기억의 저장소
네이버 부스트 캠프 베이직 여행기 본문
부스트캠프에 베이직 과정이 신설되었는데, 베이직 과정이 끝난 후의 후기를 써볼려고합니다.
베이직 과정이 먼저 무엇인지 설명하자면 2주동안 하루마다 미션이 나오게 되고 이를 해결해야되는 과정입니다.
어떤 미션이 나오는지는 이야기하면 안될거 같아 넘어가겠지만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또한 베이직 과정은 채점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꼭 통과해야하는 테스트나 그런 것들이 없이 내가 열심히 몰두 한 과정을 제출하기만 하는 과정입니다.
성공이아닌 실패를 바라는 사람이 되다
베이직 과정을 통해 마인드가 많이 바뀌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좋았던 점을 한개 써볼려고합니다
예전 저는 실패를 하면 안된다라는 강박관념에 과정보다는 구현과 결과에 포커스가 되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 다시 되돌아 보았을때 저에게 남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베이직 과정에서 많이 개선할 수 있었는데요. 베이직 과정의 특징인 결과를 내지 않아도 된다 과정에 집중하라!라는 점때문이었습니다.
베이직에 있는 미션을 진행하며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다보니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었는데, 고민에 대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도를 해보고 실패를 해보면서 실패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공이 아닌 실패는 해당 내용을 더욱 깊숙히 분석하게 만들었고, 분석을 통해 실패를 해결하는 과정속에서 해당 경험이 내 뇌속에 깊숙히 자리잡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어떠한 것을 공부해보고 적용해보면서 성공을 바라는게 아닌 실패를 바라고 실패를 분석해 성장하고 싶다라는 마인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복리 이자를 만들자 : 회고
베이직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실수 하기, 셀프체크 리스트, 회고등의 다양한 학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 제일 좋았던 방법은 회고였습니다. 회고를 진행하며 하루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떤 고민들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하려 했는지 정리하는 시간동안 오늘 내가 공부한 개념에 대해 다시 정리할 수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잘한점과 개선해야 할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작성한 회고를 통해 내가 개선할점을 계속해서 상기 시켜 가며 개선해가는 과정을 통해 복리 이자를 쌓아 갈 수 있었는데, 쌓인 이자는 후에 어떤 어려움이 올때 해결할 수 있게 하는 나의 소중한 자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인해 베이직 과정이 끝난 지금도 회고를 통해 내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내가 개선해야할점은 무엇인지를 계속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베이직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해 나가는 개발자가 될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으며,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로 앞으로의 도전에 맞서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베이직 과정에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챌린지 과정은 얼마나 더 좋을지 기대가 되네요 ㅎㅎ 챌린지 과정 꼭 가고싶다~